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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년 전 낙뢰를 맞으면서도 살아남은 삼나무 신목. 여기에 피뢰의 신인 '뇌신'이 새로 조각되어 모셔져 있다. 오래전부터 불상과 염주가 조각되어 온,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여겨지는 영목.
이 삼나무는 약 20년 전 낙뢰를 맞아 수피가 벗겨져 선형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낙뢰를 맞은 나무에는 신이 깃든다고 전해지며, 예로부터 이 나무에 불상이나 염주를 새기는 등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특별한 장소로서 소중히 여겨져 왔습니다.
이번에 불각장인 야마타카 류운 스님의 협력을 얻어 이 신목에 뇌신상을 새겨 올렸습니다.
삼나무는 지금도 살아 생장하고 있으며, 뇌신 또한 이 나무에 깃들어 함께 살고 계신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기도처로서 소중히 여겨지고 있습니다.
신과 영혼
뇌신님은 번개를 관장하는 신이면서 동시에 빛의 신이기도 하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번개 자체를 나타내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으나, 현대에는 재앙을 제거하는 신으로, 또한 낙뢰 방호의 신으로 숭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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