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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도의 개조인 역행자를 중앙에 두고 그 종자인 전귀와 후귀를 거느린 상. 산악신앙을 상징하는 그룹.
중앙에 자리 잡은 인물은 일본 고래의 산악 신앙과 불교가 융합된 수험도(修驗道)의 개조로 여겨지는 역행자(役行者, 역소각)이다.
손에는 수험자의 상징인 석장(錫杖)을 들고 있다.
양쪽 옆에는 역행자를 섬겼다고 전해지는 귀신 부부인 전귀(前鬼)와 후귀(後鬼)가 대기하고 있다.
원래는 사람들을 해치던 귀신이었으나 역행자의 법력으로 개심하여, 이후로는 충직한 종자로서 섬겼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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